울산 동구, 옛 일터 사진 수집…"변화한 노동환경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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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옛 일터 사진 수집…"변화한 노동환경 보존"

연합뉴스 2025-02-11 15:4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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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옛 사진 수집 포스터 울산 동구 옛 사진 수집 포스터

[울산시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나의 자랑, 나의 일터'를 주제로 주민들이 소장한 옛 사진을 수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다.

수집 대상은 1970∼1990년대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했던 노동자들의 모습을 담은 옛 사진이다.

노동자들이 일하는 모습과 내부 작업 환경, 노동 문화, 생활 환경 등을 포함해 지금은 사라지거나 확연히 변모한 직업·노동환경을 알 수 있으면 된다.

동구는 수집한 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해 구청 사진기록관에 영구 보존하고 주민에게 공개한다. 사진집 발간과 사진전 개최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채택된 사진에는 1점당 3만원의 저작권료가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진과 함께 성명, 연락처, 촬영 연도, 장소, 사진 내용 설명을 적어 이메일(woosera@korea.kr)로 내면 된다.

수집 대상으로 채택 시 원본 사진을 지참해 동구청 기획예산실을 방문해야 한다.

동구 관계자는 "달라진 직업관과 노동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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