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뎀벨레 향해 “케첩”...그런데 호날두가 언급되는 이유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음바페, 뎀벨레 향해 “케첩”...그런데 호날두가 언급되는 이유는?

인터풋볼 2025-02-11 15:35:00 신고

3줄요약
사진=트리뷰나
사진=트리뷰나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우스망 뎀벨레의 최근 폼을 칭찬하는 댓글을 달았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뎀벨레는 골을 넣는 것을 멈추지 않고 스스로도 골 넣는 것을 멈추고 싶어 하지 않는다. 뎀벨레는 SNS에 레드 핫 필리 페퍼스의 음악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에 음바페는 댓글로 케첩이라는 한 단어와 알람 시계 이모티콘으로 답했다”라고 전했다.

음바페 ‘케첩’이라는 댓글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야기했던 말을 떠올리게 한다. 과거 호날두는 “골은 케첩과 같다. 골이 나오면 한 번에 다 터진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PSG)은 강력한 창을 잃었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기 때문. 음바페의 빈자리가 생기면서 뎀벨레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뎀벨레는 리그앙 개막전에서 골맛을 보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후 뎀벨레는 아쉬운 결정력을 보이며 많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2024년 막바지가 되면서 뎀벨레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지난 12월 16일에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 경기에서 한 달 만에 득점을 올렸다. 리옹전 득점을 시작으로 9경기 연속골을 터트리고 있다. 뎀벨레는 9경기에서 16골을 넣었다.

뎀벨레는 2025년이 되고 6경기에서 13골을 몰아쳤다. 리그에서 8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4골,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1골을 기록했다. 호날두의 말처럼 뎀벨레는 한 번 골맛을 본 뒤로 꾸준히 좋은 득점력을 발휘하고 있다.

흔히 혈이 뚫렸다고 표현한다. 이번 시즌 뎀벨레는 막혀 있던 혈을 뚫은 것이다. 가짜 9번으로 나온 것이 주요했다. 뎀벨레는 최전방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위치로 움직이며 수비에 혼란을 줬다. 문전에서 공을 잡는 빈도수가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득점 기록도 좋아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