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예인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9.6% 증가한 230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8910억원으로 11.1% 늘었다. 순이익은 1920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보다 38% 감소한 1920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승강기 교체물량과 정기보수 유상대수 증가 등으로 매출이 늘었다"며 "영업이익은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에 따른 매출원가율 개선 등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322억원, 2105억원으로 전망했다. 수주액은 2조1620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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