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지난해 매출 7388억원···“올해 신작 앞세워 체질개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카카오게임즈, 지난해 매출 7388억원···“올해 신작 앞세워 체질개선”

투데이코리아 2025-02-11 14:54:49 신고

3줄요약
▲ 카카오게임즈 사내 전경. 사진=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 사내 전경. 사진=카카오게임즈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부재로 지난해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올 상반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영 효율화 및 체질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1.3% 감소한 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73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93% 감소했으나, 순손실은 1210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3분기 실적부터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일부 매각에 따른 연결 제외 및 카카오 VX 일부 사업 철수 등의 요인을 중단영업손익으로 반영해 실적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4분기에는 신작 부재 및 장기 타이틀의 자연감소, ‘패스 오브 엑자일 2’ 실적의 이연 회계처리 영향 등이 반영됐다.
 
향후 카카오게임즈는 자사 및 파트너사를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모바일을 비롯해 PC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고려한 다채로운 장르 게임을 국내외에 선보이며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IP(지식재산권) 발굴 및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PC온라인 및 콘솔 크로스플랫폼으로, 오픈월드 온라인 액션 RPG ‘크로노 오디세이’,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 ‘섹션13’ 등 대작부터 인디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작품들을 연내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 중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크로노 오디세이’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하반기 내 대작 온라인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도 테스트로 모습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모바일에서도 여러 장르에 도전한다. ‘프로젝트 Q’를 비롯해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 글로벌 IP를 활용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가제)’, SM 아이돌 IP를 활용한 캐주얼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가제)’ 등을 국내 및 글로벌로 출시한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내부적으로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으며, 글로벌 이용자들을 타깃으로 한 PC온라인, 콘솔 등 멀티플랫폼 기반의 대작들을 올해 하나씩 공개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까지 쌓은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