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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시세(금값)가 11일 오후 상승세(전 거래일 대비)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날 국내 금가격이 상승한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정책이 발표되면서 글로벌 무역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인플레이션 재가열 우려가 확산됐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제 금값은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현지 시각)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 4월 인도분 금 선물(GCJ25) 가격은 이날 장중 2938.10달러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금 현물가도 2900달러 위에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세계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 움직임이 가속화된 것 역시 추가적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국제 금가격이 상승했고, 국내 금시세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 국내 금시세 / 네이버 증권
한국금거래소 금·은 시세 / 공식 홈페이지
▲한국금거래소
순금(24K) : 매입가 59만 2000원 / 매도가 54만 원
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39만 6900원
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30만 7800원
백금 : 매입가 20만 2000원 / 매도가 16만 4000원
은 : 매입가 6560원 / 매도가 5220원
한국표준금거래소 금·은 시세 / 공식 홈페이지
순금 : 매입가 59만 6000원 / 매도가 54만 1000원
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39만 7600원
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30만 8300원
백금 : 매입가 20만 3000원 / 매도가 15만 4000원
은 : 매입가 6520원 / 매도가 47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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