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해 연결기준 연매출 1조3332억원, 영업이익 821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17.8%, 6.8% 증가한 수치다.
4분기에는 매출 3469억원, 영업이익 21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7%, 35.7% 늘어난 실적이다.
주요 자회사의 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동아제약은 ▲박카스 ▲일반의약품 ▲생활건강 등 전 사업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액은 6879억원, 영업이익은 8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7.6%, 7% 늘어난 수치다.
물류를 담당하고 있는 용마로지스도 신규 화주 유치와 의약품·화장품의 물류 증가로 전년 대비 12.5% 증가한 4004억원의 매출을 냈다. 특히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53억원 가량 늘어난 190억원을 거뒀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을 맡고 있는 에스티젠바이오는 14.4% 증가한 598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