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만감류 산업의 도약을 위해 (사)제주특별자치도 만감류연합회가 공식 출범했다.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1일 제주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사)제주특별자치도 만감류연합회 출범 기념행사에 참석해 만감류 농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기존 (사)제주특별자치도 한라봉연합회가 만감류 전체를 통합 관리하는 연합회로 확대 개편되면서 마련됐다.
김애숙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 만감류 산업이 12년 전과 비교해 재배 면적 117%, 생산량 82% 증가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왔다"며 "만감류연합회가 제주 감귤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만감류연합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농업 정책을 추진하고, 농가들의 소득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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