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39)와 프로농구 고양 소노 감독 김태술(40)이 오는 6월 21일 결혼을 발표했다.
박하나와 김태술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았고, 이후 공통의 취미인 골프를 통해 점차 가까워져 연인 관계로 발전, 1년여간의 교제를 이어오다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하나는 한국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 결심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둘이서 무엇을 해도 즐겁고 행복하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김태술 감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오빠는 어른스럽고 존경할 만한 점이 많다. 매우 자상하다”며 김태술 감독의 성격적인 장점을 강조했다.
박하나는 그의 자상함과 어른스러움을 높이 평가하며, 이러한 점들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중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박하나는 “결혼을 결심하면서 가장 중요했던 점은 둘이 함께 있을 때의 행복감”이라고 설명하며,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느낌을 전했다.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는 관계에서 오는 안정감과 행복감이 결혼을 결정짓는 큰 요소가 되었다는 것이다.
박하나의 배우 활동과 현재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의 멤버로 연예계에 첫 발을 디딘 후,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압구정 백야’, ‘빛나라 은수’,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KBS 1TV 일일드라마인 ‘결혼하자 맹꽁아!’에서 주인공 맹공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액셔니스타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그녀는 다채로운 연기 활동과 예능 출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태술 감독의 농구 인생과 고양 소노 감독 취임
김태술 감독은 1984년생으로 만 40세인 그는 농구계에서 "천재 가드"라는 별칭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다.
김 감독은 연세대학교 출신의 전 농구선수로, 200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서울 SK에 입단하며 프로 농구 선수로서의 길을 시작했다.
이후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DB 프로미를 거친 뒤,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에는 농구 해설위원으로도 활약하며 예능 프로그램인 '뭉쳐야 찬다' 등에서 방송 활동도 병행했다.
김태술은 2024년 고양 소노 프로농구팀의 감독으로 선임되며 최연소 한국 프로농구 감독으로 기록됐다.
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과 함께 팀을 이끌고 있으며, 그의 농구 경력과 리더십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농구 선수로서의 탁월한 경력과 전략적인 감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김태술은 농구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결혼식에 대한 계획과 팬들의 축하 메시지
두 사람의 결혼식은 2025년 6월 2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사회는 두 사람과 절친한 관계인 정용검 아나운서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하나의 배우로서의 인기가 높고, 김태술 감독도 농구계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인 만큼, 결혼식은 다양한 유명인사들의 참석과 함께 성대하게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며, 그들의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모습을 응원하고 있다.
Copyright ⓒ 더데이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