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현대제철 충남 당진제철소 사우 배우자들로 구성된 9기 마중물 주부 봉사단이 11일 발대식을 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9기 봉사단에는 사우 배우자 40명이 참여해 2026년 12월까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마중물 주부 봉사단은 2008년 사우 배우자들이 문화 강좌에서 배운 지식과 취미를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창단됐다.
매달 첫째 수요일 당진시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둘째 토요일 노인요양시설 방문 봉사와 공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 기부, 전통시장 아이스팩 기부, 소외이웃 선물 나눔 등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김미정 9기 단장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더 많은 이웃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