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귀화한 압바꾸모바,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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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귀화한 압바꾸모바,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금메달

이데일리 2025-02-11 13:0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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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가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사진=AP/뉴시스)


압바꾸모바는 11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하업린 동계 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 여자 7.5km 스프린트에서 22분 45초 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압바꾸모바는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2003년 아오모리 대회 남자 계주)이 최고 성적이었던 한국 바이애슬론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12번째 금메달이기도 하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이다.

러시아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2016년 귀화한 압바꾸모바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여자 15km 개인 경기 16위에 올라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순위를 보유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스프린트 종목에서 입상은 예상됐으나 금메달 후보로까지는 거론되지 않았는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바이애슬론의 새 역사를 썼다.

압바꾸모바에 2.4초 차로 뒤진 중국의 멍팡치(22분 47초 8)가 은메달을, 탕자린(23분 01초 0)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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