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1일 오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내 학생 흉기 사망사건 관련 브리핑을 열고 “사건 당일인 10일 오전에도 2명의 장학사가 (해당 학교로) 나간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또 "유족의 의견,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고려해 학교 애도 교육을 시행하겠다"며 고 말했다 애도기간은 14일까지 4일 간이다.
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지난 6일 동료 교사의 팔을 꺾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고, 이후 학교 측에선 휴직을 강하게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교사 A 씨가 방과 후 돌봄 시간에 초등학생 B 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B 양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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