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총리, 일정 전면취소하고 대전교육감 면담…"조속한 대책 발표"
"초등생 사망사건 깊은 애도…유가족께 위로"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생이 교사가 찌른 흉기에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대책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어제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큰 충격과 고통을 받으셨을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는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고 생활할 수 있도록 조속히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예정됐던 국회 교섭단체 연설 참석 등 주요 일정을 대부분 취소했다.
오전엔 대전교육감을 만나 상황을 공유했고, 12일엔 17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하는 긴급 협의회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u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