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RESS] 정몽규 후보 “비방-선거 지연 행위 멈추고 경선에 집중했으면”...26일 협회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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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RESS] 정몽규 후보 “비방-선거 지연 행위 멈추고 경선에 집중했으면”...26일 협회장 선거

인터풋볼 2025-02-11 11:13: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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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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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가동민 기자(신문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후보가 다른 후보들에게 경선에 집중하길 부탁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후보는 11일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제 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몽규 후보는 “선거 일정이 확정되어 다행이다. 선거가 미뤄져 협회 현안들이 진행되지 않아 안타까웠다. 다른 후보들에게 축구협회 정상화를 위해 경선에 집중해주기를 부탁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내년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위한 U-22 대표팀 코칭 스태프 구성도 되지 않고 있다. 3월부터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도 있어 축구협회의 지원도 중요한 시기다. 중대한 시점에 직면해 있기에 후보들이 비방과 선거 지연행위를 중단하고 경선에 집중할 것을 제안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새롭게 선거 운동을 시작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한축구협회장에 마지막으로 도전하는 내가 해야 할 것도 선명해졌다. 현장에서 만난 지도자들은 전술적 교육에 대한 갈증이 컸고 여자선수들은 연봉 상한제, 드래프트 발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심판들은 처우와 환경 개선의 필요성과 더불어 평가에 대한 불합리성이 많다는 점을 알게 됐다. 앞으로의 선거기간 동안 한 사람이라도 더 찾아 뵙고 이야기를 들으며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몽규 후보는 한국축구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몽규 후보는 “당선된다면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저는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외교 활동은 물론, 축구종합센터 등 인프라 개선에 더욱 집중하겠다. 다음 세대의 축구 행정가를 충분히 육성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축구계를 이끌어갈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준비된 미래를 완성하기 위해 축구협회와 시스템을 과감히 개혁하겠다.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 축구종합센터와 디비전 승강제를 완성해서 다시 축구가 함께하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선거는 지난달 8일에 예정이었지만 허정무 후보의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연기됐다. 이후 지난달 23일로 미뤄졌지만 선거운영위원회의 전원사퇴로 다시 선거 일정을 잡아야 했다. 선거운영위원회가 새로 구성됐고 결국 제 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26일에 열리게 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회
사진=대한축구협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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