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박하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아주경제에 "박하나 씨와 김태술 감독이 결혼한다"고 전했다.
박하나와 김 감독은 오는 6월 21일 서울 모 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골프 등 공통 취미를 시작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1년 여 동안 만남 끝에 결혼하기로 했다.
박하나는 지난 2003년 그룹 퍼니로 데뷔해 2012년 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압구정 백야' '천상의 약속' '인형의 집' '위험한 약속'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2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주연 배우로 출연 중이다.
김 감독은 지난 2007년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한 이래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DB 프로미에서 활약했다. 현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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