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로키 쟁탈전’에서 승리한 뒤, 사이영상 투수, 최고의 마무리 투수까지 확보한 LA 다저스가 이번 오프 시즌 승리자로 평가됐다.
미국 USA 투데이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2025 스프링 트레이닝 시작을 앞두고 오프 시즌 승리자와 패배자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승리자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은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한 전력에 추가 보강까지 충실히 했다는 평가.
블레이크 스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사사키 쟁탈전에서 승리해 미래까지 밝혔다. 사사키는 미래의 LA 다저스 선발진을 책임질 수 있는 일본 프로야구 최고 투수.
태너 스캇. 사진=LA 다저스 SNS
계속해 김혜성, 키케 에르난데스를 영입해 내야 뎁스까지 두텁게 했다. 김혜성이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할 수도 있을 만큼 호화로운 것.
커비 예이츠.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뉴욕 양키스 또한 오프 시즌을 잘 보낸 것으로 평가됐다. 맥스 프리드, 코디 벨린저, 폴 골드슈미트, 데빈 윌리엄스를 영입했다.
반면 패배자로는 놀란 아레나도 트레이드에 실패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사사키 쟁탈전에서 패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올랐다.
또 선수로는 뉴욕 메츠와 15년-7억 6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후안 소토가 승리한 것으로 평가됐다. 패배자는 FA 재수를 선택하게 된 피트 알론소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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