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좋지 않은 성과를 낸 가운데, 올해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11일 오전 카카오게임즈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중요하다"라며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서구권 시장을 가장 큰 축으로 하면서 중국과 일본은 각 시장에 특화된 게임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서브컬처 시장 위주로 공략할 예정이고 중국은 판권 추가 확보와 자체 서드파티 게임 등 내부적으로 논의를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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