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 7조8천억원…10년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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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 7조8천억원…10년만에 최대

연합뉴스 2025-02-11 10:02: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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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24년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량 및 거래 금액 2006∼2024년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량 및 거래 금액

[부동산플래닛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지난해 서울 오피스 빌딩 거래 금액이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지난해 서울 오피스 거래 규모가 전년(3조6천306억원) 대비 115.2% 증가한 7조8천12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4년 약 12조원을 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최대 금액이다.

지난해 서울 오피스 거래량은 105건으로 전년(80건)보다 31.3% 늘었다.

연간 거래량이 100건을 넘은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권역별로는 강남·서초구(GBD)에서 총 53건이 3조8천915억원 규모로 거래됐다.

거래량과 거래 금액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120.8%, 360.1% 증가했다.

종로·중구(CBD)는 거래 금액(2조3925억원)이 212.5% 증가한 가운데 거래량(15건)은 전년과 같았다.

영등포·마포구(YBD)는 거래금액이 270.4% 증가한 1조1천455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9건)은 30.8% 감소했다.

지난해 서울 사무실 거래량은 전년 대비 53.3% 오른 1천607건, 거래 금액은 37.6% 증가한 3조1천739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권역은 GBD로 거래량(574건)이 185.6% 증가했다.

거래 금액은 8천481억원으로 43.5% 상승했다.

YBD는 거래량이 259건으로 21.6% 늘었고, 거래 금액은 4천46억원으로 204.9% 증가했다.

CBD는 거래 금액(1조3천893억원)은 30.3% 증가했지만, 거래량(99건)은 9.2% 줄었다.

서울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2.92%로 전월(2.75%) 대비 0.17%포인트 상승했다.

오피스 전용 면적당 임대 비용(NOC)은 전월보다 34원 증가한 19만9천594원으로 집계됐다.

GBD 20만8천732원, CBD 19만6천192원, YBD 18만9천434원으로 나타났다.

2024년 12월 서울 권역별 오피스 전용 면적당 임대 비용 2024년 12월 서울 권역별 오피스 전용 면적당 임대 비용

[부동산플래닛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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