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국립공원공단 팔공산 국립공원 서부사무소는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탐방로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11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여릿재∼가산바위, 계정사∼가산바위, 산당지∼가산바위, 공산폭포∼도마재, 신원리∼운부암, 약사암입구삼거리∼장군바위∼지경마을 등 산불 발생위험이 높다고 판단한 12개 구간이다.
진남문∼가산바위, 선본사∼관봉, 은해사∼백흥암∼느패재 등 12개 구간은 출입할 수 있다. 자세한 통제 구간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부사무소는 최근 10년간 팔공산 일원에 발생한 산불 12건 중 6건이 실화였던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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