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늦은 밤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야당역에서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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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여성, 아동,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들이 자택 인근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월평균 30여명 주민들이 대원들과 함께 밤길을 동행했으며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야당역에 홍보물을 설치, 안내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주말과 휴일을 제외한 평일 월요일 밤 10시부터 12시, 화요일~금요일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다.
안심귀가 동행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사전에 스카우트 휴대전화로 예약하거나 야당역 3번 출구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늦은 밤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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