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인범 날벼락!...‘5위 추락’ 페예노르트, “프리스케 감독과 즉각 이별” 발표→Hwang 입지 문제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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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황인범 날벼락!...‘5위 추락’ 페예노르트, “프리스케 감독과 즉각 이별” 발표→Hwang 입지 문제 생기나?

인터풋볼 2025-02-11 08: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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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황인범의 페예노르트가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페예노르트는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브리안 프리스케 감독과 즉각 이별하기로 합의했다. 우리는 감독 기간 동안 그가 보여준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프리스케 감독 사단 일원인 루카스 안데르손 수석코치와 비요른 함베르그 코치도 프리스케 감독과 함께 페예노르트를 즉시 떠날 예정이다. 페예노르트는 곧 임시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페예노르트의 데니스 테 클로제 기술이사는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어서 실망스럽다. 페예노르트는 프리스케 감독과 함께 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적인 결과를 냈지만, 최근 몇 달 동안 일관되지 않은 결과가 있었고 발전이 너무 더뎠다"라며 경질 이유를 설명했다.

올 시즌 페예노르트는 리그에서 부침이 있다. 올 시즌 리그 21경기 11승 6무 4패 승점 39점으로 5위에 그치고 있다. 선수권인 아약스와 PSV 아인트호벤과도 승점 12점 차다.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것이다. 게다가 중상위권 팀들의 맹추격을 받고 있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확보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진=페예노르트
사진=페예노르트

황인범도 입지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프리스케 감독은 황인범을 중용했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황인범이 자유로운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황인범도 특유의 빌드업 능력과 많은 활동량을 여지없이 뽐내며 페예노르트 허리의 핵심이 됐다.

프리스케 감독은 황인범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그는 "황인범을 더 일찍 영입하지 못했던 게 아쉽다. 황인범은 매우 잘하고 있다. 그는 의사소통 능력도 뛰어나다. 공을 가졌을 때도 마찬가지다. 팀에 안정감을 가져온다. 그가 그곳에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벌써부터 환상적이며 황인범을 데려와 기쁘다. 팬들도 황인범을 보면서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치케세운 적도 있다.

올 시즌 황인범은 리그 13경기 출전해 2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새로운 감독 밑에서 새로운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하는 황인범이다. 복잡한 페예노르트의 상황처럼 황인범의 주전 경쟁도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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