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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11일 한국사무소에 바바라 리졸리 신임대표가 부임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국적인 리졸리 대표는 2011년 ICRC에 합류해 가자지구,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점령지역, 이란, 예멘 그리고 제네바 ICRC 본부 등에서 무력 충돌 피해자들을 보호 및 지원하는 인도주의 임무를 수행했다.
2022년에는 우크라이나 북 키이우 지역 부대표단 단장을, 2023년에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에서 사무소장을 지냈다. 이어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가자지구 부대표단 임시단장과 부단장을 역임했다. 이 외에도 예멘, 예루살렘, 크림반도, 부룬디, 조지아 등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바바라 신임 대표는 오는 8월까지 대표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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