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승리, 중국 여성들과 길거리 댄스… 알고보니 6년 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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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승리, 중국 여성들과 길거리 댄스… 알고보니 6년 전 영상

머니S 2025-02-11 07:59: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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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태'로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의 근황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사진=엑스(X·옛 트위터) 캡처 '버닝썬 사태'로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의 근황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사진=엑스(X·옛 트위터) 캡처
'버닝썬 사태'로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의 근황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다만 근황으로 알려진 해당 영상은 6년 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0일 엑스(X·옛 트위터) 등에는 '한국에 온 승리 최신 근황'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승리는 한국 한 주택가에서 직접 휴대전화 카메라를 들고 3명의 중국 여성과 춤을 추며 중국어로 "이! 얼! 싼!"(1, 2, 3)이라고 외쳤다.

'버닝썬 사태'로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의 근황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영상=엑스(X·옛 트위터) 캡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또 한국에 있냐" "참 열심히 산다" "여러모로 대단하다" "일본에서 안 통하니 중국으로 가려는 듯"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최근 촬영된 것이 아니라 6년 전 영상으로 확인됐다. 2019년 중국 한 인플루언서가 당시 버닝썬 사태가 터지자, 승리를 옹호하며 "너무 보고 싶고 모든 게 잘 되길 바란다. 세상의 모든 행운을 빈다"라면서 영상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한 매체는 승리가 한국에서 지내며 서울 강남 일대 식당과 호프집 등에 자주 출몰한다고 보도했다.

승리는 2019년 이른바 '강남 클럽 버닝썬 사건'에 연루되며 성 접대 및 횡령 혐의로 기소됐고 2022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됐다. 2023년 2월 만기 출소했다. 출소 후 해외에 돌아다니며 파티에 참석하는 근황이 알려지며 반성 없는 행보로 비난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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