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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 따르면 권 원내대표는 이날 대표연설에서 정쟁 소지 없는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1분기 본예산의 조기 집행 후 추경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었다. 다만 권 원내대표가 이날 추경을 언급하며 전향적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권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분권형 개헌’을 제안하며 야당의 동참을 촉구할 것으로도 전해졌다.
권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야당에 대한 비판 공세도 강화할 전망이다. 그는 국정 위기를 유발했던 세력이 이 대표와 민주당인 점을 지적할 계획이다.
아울러 권 원내대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료개혁·연금개혁 등 시급한 국가과제에 대한 해결 필요성도 짚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특별법 및 에너지 3법(전력망 확충법·고준위 방폐장법·해상풍력 특별법)의 통과를 위해 야당 설득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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