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예은이 자신의 인기를 자랑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739회에는 노비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예은, 인기 자랑.. '손하트' 화답까지 눈길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노비 분장한 지예은을 보며 "너 오늘 너무 예쁘다. 이렇게 입으면 내가 아는 동생한테 소개해주고 싶다"라며 놀렸다. 김종국 역시 "나는 사진 보내려고 그래. 상현이한테"라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이를 듣던 하하는 "너 요리하는 돌아이가 찍었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지예은은 "저 인기 요새 많더라"라며 흐뭇해했다. 이어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에게 "고마워"라며 손하트를 날렸다.
이에 멤버들은 "요리하는 돌아이, 미키 광수, 양세찬, 유희관 난리다 난리. 남자친구 올림픽 한번 해봐라"라고 놀렸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런데 주변에 다 우리 쪽이네"라며 폭소해, 웃음을 더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지예은의 인기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지예은 인기 폭발이네요", "실제로는 인기 더 많을 듯", "다음에 '런닝맨'에 윤남노 셰프 나오면 좋겠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윤남노 셰프 "지예은, 실물 너무 예뻐"
앞서 지난달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출연해, 지예은에게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윤남노는 "'SNL'에서 운명의 상대를 만났다던데?"라는 질문에 "사실 지예은 씨 팬이다. 망가지는 역할을 많이 하시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예쁘더라. 대기실에서 계속 대사를 외우시는 게 너무 멋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남노는 지예은에게 "레스토랑 예약을 해드리려고 하는데, 제가 메뉴에 없는 요리를 해드리고 싶다"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 지예은, 라이징 스타상 수상
한편, 지예은은 1994년생으로, 올해 32세다. 그는 지난달 방송된 '2024 SBS 연예대상'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고 오열했다. 지예은은 "정말 감사하고 감동적이다. 런닝맨 나오는 게 꿈이었는데 꿈을 이뤘고, 더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 웃음을 드릴 수 있는 라이징 스타 지예은이 되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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