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판 위의 로맨스" 박하민·김채영 9단 3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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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판 위의 로맨스" 박하민·김채영 9단 3월 결혼

모두서치 2025-02-10 18:1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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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김채영 웨딩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연합뉴스
박하민-김채영 웨딩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연합뉴스

 

바둑계에 새로운 '부부 프로기사'가 탄생한다. 박하민(27) 9단과 김채영(29) 9단이 오는 3월 8일 서울 강남구에서 화촐한 결실을 맺는다.

선후배 인연으로 시작해 6년간의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은 각자의 영역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둑계의 젊은 강자들이다. 예비신부 김채영 9단은 아버지 김성래 6단, 동생 김다영 5단과 함께 국내 최초 3부녀 기사로 유명하며, 2011년 입단 이후 여자국수전 우승과 오청원배 세계대회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현재 여자랭킹 3위로, 통산 4회 우승, 6회 준우승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예비신랑 박하민 9단은 2015년 입단 후 크라운해태배와 미래의 별 등 신예 대회에서 우승하며 차세대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개인 통산 3회 우승, 2회 준우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결혼으로 한국 바둑계는 2004년 김영삼·현미진 부부를 시작으로 12번째 부부 프로기사가 탄생하게 됐다. 현재 2024-2025 KB바둑리그에 참가 중인 두 사람은 리그가 종료되는 4월 이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한국기원 인근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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