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과 맞대결 앞둔 이정효 "저는 잘 모르실 것... 개막 앞두고 팀 완성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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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과 맞대결 앞둔 이정효 "저는 잘 모르실 것... 개막 앞두고 팀 완성도 점검"

풋볼리스트 2025-02-10 17:53:28 신고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정효 감독이 산둥타이산과 맞대결에서 팀 완성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광주FC는 11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지난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산둥과 맞붙는다. 

광주는 이번 ACLE 돌풍의 팀이다. 리그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거두며 승점 13점으로 조 2위에 위치해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홈팀 산둥은 2승 1무 3패(승점7)로 조 10위에 머물러 있어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이정효 감독은 10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르게 됐는데 나름 잘 준비한 것 같다. 내일 경기에 앞서 K리그 개막 전에 첫 경기를 하게 됐는데 리그 개막을 앞두고 팀 적으로 얼마나 완성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광주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헤이스를 영입해 공격을 보강했다. 헤이스와 아사니 모두 훈련에 참가하면서 산둥전에 나설 준비가 됐다. 이에 대해 "기존 아사니 선수와 더불어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헤이스를 영입했다. 헤이스는 2022년도에 광주에서 뛰다 제주로 이적했다. 헤이스 선수는 본인의 장점을 잘 사려서 광주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해 다시 영입하게 됐다. 내일 경기에 뛸 수 있을지는 내일 확인하면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상대에 대한 경계도 늦추지 않았다. 이 감독은 "바코, 제카 등의 선수들은 한국 무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9번 선수 또한 기술, 피지컬적으로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센터백 선수도 피지컬적으로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 선수를 공략하기 위해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중국인 선수로는 왼쪽 풀백 선수가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라고 했다. 

산둥을 이끌고 있는 최강희 감독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워낙 유명한 감독이고 업적을 많이 남겼다. 이제 시작한 이정효라는 감독을 잘 모르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 감독은 산둥전에서도 '공격 축구를 선언했다. "내일 경기는 당연히 우리만의 스타일로 공격적으로 임할 것이다. 전방압박을 통해 공을 탈취해서 골을 넣기 위한 경기를 펼칠 것이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부어서 골을 많이 넣고 싶다. 상대 선수진의 공격을 영리한 수비로 막아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광주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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