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대학부설 연구소 육성 10년간 10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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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대학부설 연구소 육성 10년간 1000억 투입

중도일보 2025-02-10 17:1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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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소 사업 추진전략. /교육부 제공

국가대표 대학부설연구소 육성을 위해 10년간 100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4개 연구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국가연구소'(NRL 2.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적 연구를 선도할 대학부설연구소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4개 연구소를 선정하고, 연간 100억 원을 10년간 지원하게 된다.

국가연구소(NRL 2.0) 사업은 지속 가능한 대형 융복합 연구거점을 창출해 국내 대학의 연구 생태계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연구소는 예산을 자율적으로 운용하며 연구인력 확충, 연구시설 및 장비 구축, 국내외 공동 연구개발 등을 자유롭게 추진할 수 있다.

두 기관은 이날 국가연구소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공고했으며, 4월 말까지 신규 과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이공분야 대학부설 연구소로, 기존 연구소의 재편 또는 신설 연구소의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된 연구소는 2025년 9월부터 사업을 시작하며,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연구·대학 행정 전문가 등으로 컨설팅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국가연구소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의 자율성에 기반을 둔 혁신적 연구생태계 구축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매우 중요한 문제다"라며 "국가연구소 사업으로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국내 대학의 연구소가 국제사회의 연구혁신을 이끌고 국내외 우수한 인재들이 몰려드는 연구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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