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people around the world are enjoying Japanese sake (Photo: Business Wire) |
일본 주조 조합 중앙회(Japan Sake and Shochu Makers Association, JSS)가 2024년 사케 수출 데이터를 발표했다. 총수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435억엔이며, 80개국에 사상 최대인 345만 상자(환산량 9L)가 선적됐다. 2020년 이래, 수출액은 1.8배, 평균 단가는 1.3배 증가했고, 수출 대상국도 19개국 늘어났다. 프리미엄 사케 시장은 지난 5년 동안 크게 성장했다.
지역적으로는 아시아 지역이 전체 수출액의 61%를 차지했지만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한국은 29%의 주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고, 태국과 말레이시아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북미는 파인 다이닝에서 채택되는 추세에 힘입어 27% 증가했다. 서유럽은 와인 업계와의 협업으로 인해 전년 대비 18% 성장하며 5년 동안 2.5배로 확대됐다. 특히 영국과 프랑스는 각각 약 3배, 2.6배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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