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실시

일산소방서는 정월대보름(매년 음력 1월 15일)을 맞이하여 11일 18시부터 13일 0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과 관련된 야외 행사가 예상됨에 따라 대형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것이라고 일산소방서는 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 달맞이 축제 행사장 소방력 근접배치 ▲ 산불진압장비 점검 · 정비 및 펌프차 등에 적재 ▲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유지 등이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일산 관내에 달맞이 축제가 예정되어있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태세를 확립하여 안전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