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10일 오후 3시 24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한 4층짜리 상가주택 1층에 위치한 무인 세탁소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나자 건물 2층에 있던 2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인 오후 3시 47분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무인세탁소 내부 세탁기에서 불길이 시작됐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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