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 60% 설정

합천군 상반기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 개최<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이 7일 장재혁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장재혁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신속집행 전망과 집행률 제고방안을 공유하고, 공공분야 예산의 신속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합천군은 경상남도 신속집행 목표율 55%보다 높은 60%를 자체목표로 설정했다.

군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사업을 집중 관리하며, 6월 말까지 3407억 원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보고회를 통해 부진사업의 원인을 파악하고 대규모 사업의 공정 및 집행현황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신속집행으로 예산 집행시기를 앞당겨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