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후배 폭행 혐의로 피소됐지만 예정된 일정을 강행한다. 사진은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 간담회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1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영화 '고백'측은 오는 12일 언론시사회 및 무대인사 행사에 배우 양익준이 모두 계획대로 참석한다고 전했다. '고백'측은 "양익준은 영화 상영 전 무대인사에 참석한다"며 "질의응답 시간은 따로 없고, 영화 관련 멘트만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익준은 이날 오전 후배로부터 폭행 혐의로 피소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양익준이 지난해 12월13일 본인이 운영하는 서울 성북구 주점에서 후배인 영화 스태프 A씨의 머리를 종이 뭉치로 여러 대 때리고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며 "수사는 마무리 단계로 오늘(10일)이나 내일(11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익준이 주연으로 열연한 영화 '고백'(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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