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품 더미서 발견된 ‘해리포터 초판본’, 3800만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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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품 더미서 발견된 ‘해리포터 초판본’, 3800만원에 팔렸다

소다 2025-02-10 14:3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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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BBC 보도 캡쳐


폐품 더미에서 발견된 해리포터 시리즈 1편 초판본이 경매에서 3800만 원에 낙찰됐다.

9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해리포터 1편 ‘해리포터와 현자의 돌’(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 하드커버 초판본이 전날 페인턴에서 열린 ‘NLB 옥션스’ 경매에서 2만 1000파운드(약 3800만 원)가 넘는 낙찰가를 기록했다.

‘해리포터와 현자의 돌’ 초판본은 1997년 출간되었으며, 당시 하드커버로는 500권만 발행됐다.

이후 ‘해리포터와 현자의 돌’은 미국에서 출간될 때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로 제목이 바뀌었다.

경매장을 운영하는 대니얼 피어스는 “영국 브릭샴 지역에서 최근 별세한 남성의 소지품 가운데서 이 책을 찾았다”면서 발견 당시 이 책은 버려질 폐품 더미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피어스는 “이번에 경매된 책은 도서관에 배포된 300부 중 한 권”이라며 “초판 하드커버 낙찰가치고는 정말 좋은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어스는 “책의 뒷면에 인쇄된 ‘철학자’라는 단어의 철자가 잘못 적힌 것이 초판본의 특징 중 하나”라며 “이를 통해 이 책이 초판본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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