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이 ISE2025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도할 신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은 솔루엠 'ISE 2025' 부스 전경. /사진=솔루엠
솔루엠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 참가해 자사 ESL 및 AI 기반 고객 맞춤형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등 첨단 기술을 공개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ISE 2025에는 168개국 8만5351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솔루엠 부스에는 33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 바이어, 전문가들이 방문해 AI 기반 개인 맞춤형 광고 솔루션과 통합 ESL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에 관심을 보였다.
솔루엠은 1인치부터 100인치까지 맞춤형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기존 경쟁기업들과 차별화했다. ESL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합해 소매 및 기타 산업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현지 참가자들에게는 미래 유통업의 새로운 기술 표준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AI 도슨트를 도입해 이목을 끌었다. AI 도슨트는 관람객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솔루엠 사이니지의 장점, 회사의 철학과 리테일 환경에서의 실제 활용 사례와 솔루엠이 그리는 미래 리테일의 모습을 미디어 아트로 제시했다.
솔루엠은 AI 기반 솔루션과 통합 ESL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개발에 한창이다. AI 기반 솔루션은 소비자에게 맞춤형 제품 및 매장 정보를 제공해 쇼핑 경험을 향상한다. 소매업체에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고객 통계와 분석 데이터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매장 내 맞춤형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솔루엠의 디스플레이 비즈니스는 매장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사이니지를 원하는 리테일 고객들의 숨은 니즈에서 출발했다"며 "모객부터 구매, 매장 운영까지 고객의 모든 순간을 책임지는 리테일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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