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11년 5개월 만에 세 번째 정규 앨범 ‘Übermensch(위버맨쉬)’로 돌아온다. 2월 10일부터 앨범 프리오더가 진행되며, 전곡 음원은 25일 오후 2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오늘(10일) 오후 3시부터 G-DRAGON의 새 앨범 ‘Übermensch’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주얼케이스 세트 버전과 미니 주얼케이스 세트 버전 등 총 5가지 버전, 15종으로 출시되며, 각기 다른 디자인과 구성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Übermensch’는 지난해 선발매된 ‘HOME SWEET HOME’과 ‘POWER’를 포함해 ‘TOO BAD’, ‘DRAMA’, ‘IBELONGIIU’, ‘TAKE ME’, ‘BONAMANA’, ‘GYRO-DROP’ 등 총 8곡이 수록된다. G-DRAGON 특유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감각적인 음악적 시도가 돋보이는 앨범으로, 오랫동안 그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환경 보호를 고려해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용지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제작되었다. 프리오더는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Yes24, 애플뮤직, 알라딘, Ktown4U 및 온라인 음반 매장에서 진행되며, 2월 25일 오후 2시 이후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G-DRAGON은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16일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 출연해 팬들과 먼저 만난다. ‘굿데이’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화려한 라인업이 예고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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