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지금 이러고 싶냐? 이 형 표준어 못해"...변요한, 배정남 '보이스 피싱' 문자에 보낸 답장

"너 지금 이러고 싶냐? 이 형 표준어 못해"...변요한, 배정남 '보이스 피싱' 문자에 보낸 답장

뉴스클립 2025-02-10 13:28:58 신고

3줄요약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배정남, 김종민, 송해나가 각자의 지인에게 보이스피싱 테스트를 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배정남, 김종민, 송해나가 출연했다.

김종국 "사진 찍어 보내봐요, 손 하트하고"

이날 네 사람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할 뻔한 얘기를 하던 중 친한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문자를 문자를 보내보기로 했다.

이상민은 가수 김종국에게 "급하게 2000만 원만 보내줄 수 있어? 말일이라 좀 급해서"라고 보냈고, 배정남은 배우 변요한에게 2000만 원을 빌려달라고 문자를 보냈다. 김종민은 코요태 빽가에게, 송해나는 이현이에게 문자를 보냈다.

가장 먼저 연락 온 사람은 김종국이었다. 그는 이상민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상민은 "지금 전화 못 받아. 톡으로 보내줘"라고 문자로 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형 맞아요?"라고 의심하더니 곧바로 "계좌는요? 형 이름으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내는 건 문제없는데 왜 전화를 못 받아요? 이상하게. 사진 찍어 보내봐요, 손 하트하고"라고 문자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변요한 "이러고 싶냐? 이 형 표준어 못 해“

다음으로 연락 온 사람은 변요한이었다. 배정남은 변요한에게 전화가 오자 이를 거절했다. 그러자 변요한은 보이스피싱을 확신한 듯 "너 지금 이러고 싶냐? 그리고 이 형 표준어 못한다"라고 지적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 변요한과 달리 빽가는 아무런 의심 없이 "응 계좌 보내"라고 쿨하게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이상민이 김종민인 척 전화를 받자 "급하다니 뭔 소리야? 나 은행 앱 들어와 있으니 계좌 불러"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빽가야, 너 그렇게 당하고 또 당할래? 아무리 친해도 통화라도 하고 보내야지. 종민이가 해킹 당해서 보이스피싱범이 이렇게 보내면 어떡할 거냐"라고 쓴소리를 했다. 

그러자 뺵가는 "그렇다면 만약 종민이 형이 정말 급한 상황이라면 어떡하실 거냐"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은 "경종을 울린다. 현이 씨는 전화 안 받았다고 쳐도 세 명 중 한 명이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송해나는 "우리끼리도 돈거래 하지 말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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