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직원 청렴소리함 설치해 신고자 보호 강화

청렴소리함<제공=산청군의회>

경남 산청군의회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휴게실에 청렴소리함을 설치했다.

청렴소리함은 상급자의 부당 지시, 갑질, 불합리한 관행 등을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의회는 접수된 신고 내용을 철저히 조사하고 매월 개선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수한 의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청렴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회는 4대 폭력예방 교육, 부패방지 교육, 업무추진비 집행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이해충돌방지제도 점검과 부패방지 제도 구축으로 청렴도 향상을 추진한다.

청렴소리함 관련 문의는 산청군의회 사무과로 하면 된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