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28억 원 투입

고성군, 2025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해 28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농작업 대행료와 육묘상자처리제, 방제 약제비 등 3개 사업을 지원한다.

공동방제는 4,323ha 경작지를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3회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약제비를 전액 지원해 농가 부담을 크게 줄일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이상고온과 집중호우로 인한 병해충 피해를 고려한 조치다.

이상근 군수는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방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군은 경남도 내 최대 규모의 방제비를 지원해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공동방제 사업 관련 문의는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로 하면 된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