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5년도 농업인대학' 교육생 모집

'2025년도 진주시 농업인대학' 교육생 모집<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2월 10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견인할 지역 리더 양성을 위해 '2025년도 진주시 농업인대학' 4개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블루베리 ▲시설딸기 ▲시설고추 ▲작물생리 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별 3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연간 100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진주시민이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교육지원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작물 재배 생리, 고품질 재배기술, 병충해 방제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시기별 현장 실습 교육을 확대했다.

또한, 선진 농업 현장 견학을 포함해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을 강화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지금까지 총 1846명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론뿐만 아니라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과 꾸준히 소통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실질적인 영농 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