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스포츠 응원가를 제작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 '팬메이드 K-AI 응원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KT는 고객 아이디어와 함께 생활 속 AI 혁신 실현을 위한 '팬메이드 캠페인'을 시즌제로 운영 중이다. 지난 시즌1 'K-AI 아이디어 챌린지'에서 약 2만건의 고객 AI 아이디어를 받아 우수작을 실제 광고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진행할 시즌2 팬메이드 K-AI 응원가 챌린지는 KT가 후원하는 스포츠 종목인 야구(kt wiz)와 농구(KT 소닉붐), 축구 국가대표팀의 응원곡을 고객이 직접 AI를 활용·제작하는 캠페인이다. 오는 3월 7일까지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이벤트 페이지 내 'AI 음악 생성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AI 응원곡을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우수 응원곡은 실제 음원으로 제작해 KT 스포츠 경기의 응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AI 음악 생성 플램폼에서 응원할 스포츠를 선택 후 보컬 선택, 가사 키워드 입력, 음원 생성과정을 진행하면 손쉽게 응원가를 제작할 수 있다. KT AI 음악 생성 플랫폼 외에 다른 AI 음악 작곡 플랫폼으로 제작한 음원도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공식 응원가로 채택된 고객에게는 삼성전자 갤럭시 S25 256GB(6명)을 증정하고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kt wiz 스카이박스 이용권(3명) △갤럭시 워치7 40mm(10명) △kt wiz·KT소닉붐·축구국가대표팀 유니폼(10명) △kt wiz 테이블석 예매권(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0명)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상무)는 "고객이 직접 만든 AI 응원가를 경기에 적용하여 새로운 응원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팬메이드 K-AI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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