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도 온기 가득 유통업계, 소외계층·유기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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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도 온기 가득 유통업계, 소외계층·유기견 지원

프라임경제 2025-02-10 11:36: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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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매서운 한파에도 유통업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과 유기견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 회장과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가 대한사회복지회와 10년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 장유택 대외협력부문 전무,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사는 지난 10년간 함께 걸어온 동행의 결실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BAT로스만스는 올해 사업 수행을 위한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하며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 강화를 약속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및 진로 지원 확대와 한부모가정 자녀 및 학부모를 위한 직업 체험 캠프를 통해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BAT로스만스는 2016년 한부모 가정 자립 지원을 위한 후견 사업을 시작으로 대한사회복지회와 꾸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22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해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톡톡톡 토크 콘서트'와 한부모 가정을 위한 '고민상담소' 등을 추진해, 대상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사회복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 기업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6일 열린 KT&G장학재단 '상상 리스타트(RESTART) 장학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이성칠 한국소년보호협회 사무국장과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T&G

KT&G(033780)장학재단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6일 한국소년보호협회에 '2025년 상상 리스타트(RESTART) 장학금'을 전달했다.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은 법무부 산하 한국소년보호협회와 협력하여 소년원 재원생 및 출원생 중 모범적인 생활 태도를 보이는 청소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KT&G장학재단은 2016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62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해왔다.

장학금은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등 교육 지원과 생활 지원 등의 목적으로 지급된다. 올해는 106명이 선발돼 혜택을 받는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은 위기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KT&G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매년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을 지원하며 청소년 예술인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단 설립 이후 누적 장학생 수는 1만2000여명에 달한다.
서울드래곤시티 용산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후원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과 승우용 서울드래곤시티 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가 용산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용산복지재단에 4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용산복지재단이 진행하는 청소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해 정부의 일회용품 규제에 따른 어메니티 제공 제한 정책이 시작되기 전인 2021년부터 선제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며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투숙객들이 1000원 이상을 기부하면 치약과 칫솔 세트를 제공하고, 조성된 판매 수익금을 매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조성된 총 400만원의 후원금은 용산복지재단의 '청소년 새 신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 사업은 용산구 내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새 신발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소외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지역 사회의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일에 투숙객들의 마음이 더해져 더욱 뜻 깊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해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소노시즌 사랑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5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사에서 1억원 상당의 제품 기증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정현철 대명소노시즌 부대표 △박찬경 초록우산 팀장 △김삼재 대명복지재단 상임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초록우산

대명소노시즌(007720)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SONOSEASON)은 장애인 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을 통해 약 1억원 상당의 침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소노시즌이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복지시설에 침대를 전달하고 이들의 건강한 수면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기부 제품은 아늑하고 편안한 잠자리 공간 조성을 위한 소노시즌의 주요 품목들로 구성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적인 권위의 유럽 'TUV 라인란드' 인증을 획득한 100% 독일 생산 '어드밴스 메모리폼 매트리스'와 더불어 매트리스를 오래 쓸 수 있도록 보호해 주고 탄탄하게 받쳐줄 패브릭 재질의 '코지 프리미엄 파운데이션'도 함께 마련했다. 소노시즌은 2월 중 해당 제품을 장애인 복지시설 4곳을 대상으로 전달,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소노시즌은 대명소노그룹이 추구하는 '행복을 만들어가는 세상'이라는 가치를 전파하고자 '소노시즌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편안한 잠자리 제공을 위해 현재까지 누적 약 4억원 이상의 침대를 꾸준히 기부해왔다.

소노시즌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사회 전반에 온정을 나누고자 일상생활에서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침대를 초록우산을 통해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부 캠페인을 통해 사각지대를 밝힐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와가 지난 7일 유기동물 보호 단체 '동물학대방지연합'에 사료를 기부했다. ⓒ 우리와주식회사

K-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이하 우리와)가 지난 7일 유기동물 보호 단체 동물학대방지연합(이하 동학방)과 협력해 유기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사료를 지원했다.

우리와는 지난해부터 동학방에 우리와 브랜드 ANF, 이즈칸, 프로베스트 등 사료와 간식을 기부하고, 보호 쉼터 청소 및 봉사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사료 및 간식 기부와 함께 반려동물 별 제품의 기호성, 영양 적합성 등을 확인하는 한 편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다.

올해도 우리와는 유기동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료 600㎏을 동학방에 기부했다. 특히 겨울철 영양 관리가 더욱 중요한 1세 이하와 임신 또는 출산 후 수유기의 반려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보호 단체에 전달된 사료는 우리와의 자체 생산 시설인 우리와 펫푸드 키친에서 최신 설비와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와는 업계 최초로 전 제품 품질 책임제를 시행해 신선하고 안전한 펫푸드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오고 있으며, 특히 반려동물들의 영양과 기호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와 관계자는 "유기동물들이 어디서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꾸준히 유기동물 보호 단체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신선하고 안전함은 물론 맛과 영양면에서도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전했다.

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도 새해를 맞아 고객들과 함께 유기동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새롭게 시작한다.

네츄럴코어는 매달 지정된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1건 당 강아지·고양이 사료 1㎏를 유기동물 보호소에 지원하는 '기부 러브(Give Love)' 캠페인을 새롭게 진행한다. 기부 러브 캠페인은 네츄럴코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네츄럴코어는 보다 많은 고객이 유기동물 보호소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월 기부 대상 제품을 다르게 지정할 예정이다. 올해 첫 번째로 지정된 캠페인용 제품은 △심플리 치킨 △심플리 덕 △심플리 살몬 △심플리 요거트 치킨 크렌베리 △심플리 요거트 치킨 총 5종이다.

심플리 제품은 강아지·고양이 모두 급여 가능한 100% 원물 동결건조 간식으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정육면체 모양의 미니 트릿으로 급여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네츄럴코어 홈페이지에서는 이와 함께 캠페인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부천사 선물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부천사 선물팩은 반려동물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돕는 펫푸드 및 관련 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네츄럴코어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해서 더 의미가 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보호소에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많은 동물 보호 기관·단체와의 협력해 유기동물들이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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