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정권교체 49.2% vs 정권 연장 45.2%.. 범진보 이재명 40.8% 범보수 김문수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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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정권교체 49.2% vs 정권 연장 45.2%.. 범진보 이재명 40.8% 범보수 김문수 25.1%

폴리뉴스 2025-02-10 11:03:56 신고

[출처=리얼미터]
[출처=리얼미터]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원한다는 응답과 정권 연장을 원하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진영별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범진보 진영에서 40.8%를 얻으며 굳건한 1위를 보였고, 범보수 진영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이 25.1%로 1위를 차지했다.

'정권 교체' 지난해 말 60.4% → 49.2%.. 정권 연장 팽팽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를 택한 응답자는 49.2%(0.1%P↑),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은 45.2%(0.8%P↓)로 집계됐다.   

정권 교체 여론은 지난해 12월 4주차 조사에 60.4%를 기록한 후 58.5%, 52.9%, 46.2%로 지속해서 줄어들다 지난 조사부터 다시 상승하고 있다. 

정권 연장은 32.3%에서 시작해 34.8%, 41.2%에 이어 48.6%까지 올랐으나 지난 조사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하락했다. 

권역별로 TK(정권연장 65.1% vs 정권교체 28.7%)와 PK(51.5% vs 43.2%)에서 정권연장론이 강한 반면, 호남권(22.5% vs 69.3%)과 충청권(43.6% vs 56.4%), 서울(43.5% vs 51.1%)에서는 정권교체론이 우세했다. 인천/경기(46.3% vs 47.4%)에서는 두 의견 차이는 크지 않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70세 이상(정권연장 57.8% vs 정권교체 33.5%), 20대(52.9% vs 38.8%)에서 정권연장 의견이 우세했고, 40대(30.3% vs 66.8%)와 50대(40.5% vs 57.1%)에서는 정권교체론이 우세했다. 60대(정권연장 49.1% vs 정권교체 44.7%)와 30대(정권연장 44.1% vs 정권교체 49.8%)로 팽팽했다.

지지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의 91.7%가 정권연장론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내에서의 93.2%는 정권교체론이 매우 강했다. 무당층에서는 정권연장(31.3%)보다 정권교체(41.4%) 의견이 더 많았다.

[출처=리얼미터]
[출처=리얼미터]

범진보 차기 대선 주자, 이재명 40.8% 독주

범보수 차기 대선 주자, 김문수 25.1% 유승민 11.1% 오세훈 10.3%

범진보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0.8%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 7.7%, 김부겸 전 총리 6.5%, 이낙연 전 총리 6.0%, 김경수 전 경남지사 4.5%, 우원식 국회의장 3.5%, 김영록 전남지사 0.8% 등으로 나머지 후보들은 한 자릿 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82.6%, 무당층에서는 이재명 26.8%, 김동연 12.1%, 우원식 7.8%,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70.0%,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44.4%, 김동연 9.1%, 김부겸 6.9% 순으로 모두 이재명 대표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범보수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5.1%로 오차범위 밖 선두를 기록했고, 이어 유승민 전 의원 11.1%, 오세훈 서울시장 10.3%, 홍준표 대구시장 7.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7.4%, 안철수 의원 5.1%, 이준석 의원 4.0% 등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45.2%, 오세훈 17.3%, 홍준표 13.1%, 무당층에서는 김문수 17.2%, 유승민 10.3%, 오세훈 10.2%, 보수층에서는 김문수 45.0%, 오세훈 14.3%, 홍준표 12.3%, 중도층에서는 김문수 19.9%, 유승민 14.6%, 오세훈 9.9% 순으로 모두 김문수 장관이 가장 많은 지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8.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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