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이브리드 실외기로 HVAC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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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이브리드 실외기로 HVAC 시장 공략

프라임경제 2025-02-10 10:4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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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북미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에서 하이브리드 가정용 히트펌프 EHS를 소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10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에 참가해 HVAC(냉난방공조설비; 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가 주최하는 AHR 엑스포는 1800여개 이상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 350㎡ 규모 부스를 마련한 삼성전자는 △고효율 하이브리드 인버터 실외기 '하이렉스(Hylex) R454B' △가정용 히트펌프 'EHS"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R32 'DVM' 라인업 등을 제시한다. 

특히 북미 가정용 유니터리(Unitary) 시장을 공략하고자 실내기와 호환성이 뛰어나고, 설치가 용이한 고효율 하이브리드 하이렉스 실외기를 전시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인다. 하이렉스 실외기는 제품 교체시 기존 냉매 배관·전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크기 배관 연결이 가능해 설치 편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북미 특화형 공조 방식으로 주택·중소형 빌딩에 사용되는 가정용 유니터리 제품은 덕트를 통해 찬바람을 내보내 냉방을 구현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200ℓ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EHS 제품 '클라이밋허브 모노(ClimateHub Mono)'를 포함해 △콤팩트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Hydro Unit) 모노' 실내기 △'모노 R32 HT 콰이어트(Quiet)' 실외기 등도 전시한다.

가정용 히트펌프 EHS는 바닥 난방과 급탕에 적용되는 솔루션이다.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이 적다.

더불어 기존 냉매(R410A)보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32% 수준인 R32를 적용한 상업용 DVM 대용량 시스템에어컨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무풍에어컨 라인업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결로 기기 경험을 소개하는 전시존도 마련했다.

최항석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독보적 기술력과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이 결합된 혁신 공조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북미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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