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에 초·중 졸업…충남서 166명 문해교육 통해 학력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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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에 초·중 졸업…충남서 166명 문해교육 통해 학력 취득

연합뉴스 2025-02-10 10:4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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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교육청은 의무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166명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 인정 문해교육을 이수해 학력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3년간 단계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이다.

매년 초등은 160시간(총 240시간), 중학은 300시간(총 450시간) 이상 출석해야 한다.

이번 학력 취득자 가운데 최고령은 초등 92세, 중학 91세이다. 사회·경제적으로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지만, 늦은 나이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아 학력을 취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중학 학력 취득자 가운데 15%는 고교 진학을 지원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23개 기관(초등 33학급, 중학 17학급)에서 초·중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력 인정 문해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초등특수교육과 평생교육팀(☎ 041-640-67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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