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시즌 1호 도움 작렬→BUT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울버햄튼은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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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시즌 1호 도움 작렬→BUT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울버햄튼은 2-0 승리

인터풋볼 2025-02-10 10:09: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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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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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황희찬이 도움을 올렸지만 부상으로 교체됐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에 위치한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FA컵 32강에서 블랙번 로버스에 2-0으로 승리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울버햄튼이었다. 선제골은 황희찬의 발에서 나왔다. 전반 33분 곤살루 게드스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공을 지켜내며 주앙 고메스에게 연결했다. 고메스가 넘어지면서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를 뚫어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울버햄튼이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34분 장리크네르 벨가르드, 넬송 세메두를 거쳐 쿠냐에게 공이 향했다. 쿠냐는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울버햄튼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황희찬은 시즌 1호 도움을 올렸지만 웃을 수 없었다. 부상으로 교체됐기 때문. 전반 종료 직전 햄스트링 부위를 잡으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들어와 몸상태를 확인했지만 경기를 끝까지 소화할 수 없었다. 황희찬은 그대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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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희찬은 최전방으로 나와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끌었다. 황희찬은 최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중앙까지 내려와 경기를 풀어가는 데 도움을 줬다. 황희찬은 좋은 공 간수 능력을 발휘해 동료들에게 공을 전달했고 도움까지 적립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황희찬은 45분을 소화하면서 1도움을 비롯해 막힌 슈팅 1회, 드리블 1회(1회 시도), 볼 터치 14회, 패스 성공률 80%(10회 중 8회 시도), 키패스 1회, 결정적 기회 창출 1회, 지상 경합 1회(2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1점이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에도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그럼에도 리그 12골로 프리미어리그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입지가 달라졌다. 황희찬은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게리 오닐 감독이 경질되고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부임한 뒤 초반까지는 기회를 받았지만 다시 벤치로 밀려났다. 그런 상황에서 부상까지 겹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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