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일본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탈뷰티의 '슈퍼레티놀C'는 일본 최대 온라인 플랫폼 큐텐재팬의 지난해 11월 '메가와리' 행사에서 전체 서플리먼트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단품 매출은 첫 참여 시점인 2024년 3월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바이탈뷰티 관계자는 "먹는 레티놀이라는 신선한 콘셉트와 맛있으면서도 꾸준히 섭취하기 좋은 비건 레티놀이라는 입소문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일본 화장품 리뷰 플랫폼 '립스'와 SNS에서도 긍정적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탈뷰티는 슈퍼레티놀C의 국내 판로도 확대한다. 80포 구성의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고 전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 2월 중순 입점할 예정이다.
2023년 GTA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이너뷰티 제품 최대 수입국은 한국이다. 바이탈뷰티는 일본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해 고객 체험단 운영과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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