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4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 확대…전체 노선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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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4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 확대…전체 노선의 60%

연합뉴스 2025-02-10 09:45: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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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없는 시내버스 현금 없는 시내버스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오는 4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42개 노선, 63대에서 75개 노선, 265대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 전체 시내버스 총 150개 노선, 423대의 60.5%다.

시는 현금승차 비율이 매년 감소하는 가운데 현금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2023년 9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 도입에 따라 현금승차 비율은 2020년 5.3%에서 2021년 3.8%, 2022년 3.2%, 2023년 3%, 지난해엔 0.45%까지 급감했다.

3월 한 달간은 현금 없는 시내버스 확대 대상 버스에 현금으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현금함을 비치하며, 4월부터 현금함을 철거해 교통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카드 미소지 승객들은 큐알(QR) 코드로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거나 차량 내에 비치된 교통카드를 구입할 수 있으며, 요금 계좌이체 등 다양한 현금 대체 방법으로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요금 할인, 무료 환승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운수사와 협조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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