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박성준 “‘명태균 특검법’ 2월 내 발의·통과 준비 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野박성준 “‘명태균 특검법’ 2월 내 발의·통과 준비 중”

이데일리 2025-02-10 09:08:26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명태균 특검법’을) 지금 저희가 2월 안에 발의를 하고 통과시키려고 지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김건희 특검법’ 내용 중 정치 브로커 명씨와 관련된 의혹만 떼 ‘명태균 특검법안’을 이달 안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 특검법안을 추진하는 배경으로 검찰의 지지부진한 수사를 꼽았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일단 명태균과 관련된 수사의 진척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면서 “(윤석열) 비상계엄과 관련해 가장 결정적인 요인 중 하나가 명태균과 관련된 게이트 문제였기 때문에, 특검법을 통해 진상규명을 해 진실을 밝히는 것이 중요해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해당 법안을 거부할 명분이 없다고 했다. 그는 “명태균과 관련된 수많은 문제가 있고, 검찰 수사가 진행이 안 됐다고 하면 특검의 정당성과 당위성이 있어 국회에서 통과시켰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최상목 권한대행이 어떤 근거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최상목 권한대행의 형태를 보면 대통령의 권한대행을 넘어 지금 윤석열의 대행, 쉽게 얘기하면 내란 수괴의 역할에 충실한 것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는 것 아닌가”라면서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축적의 과정이라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여권 대선 주자를 노린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대해 “여권 대선 주자가 얽혀 있다고 하면 그들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홍준표 시장이 됐든 오세훈 시장이 됐든 나 그런 것과 관련 없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사진=이데일리DB)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