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김시우, WM 공동 16위...벨기에 드트리, 첫 우승 '2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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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김시우, WM 공동 16위...벨기에 드트리, 첫 우승 '24억'

골프경제신문 2025-02-10 08:12:18 신고

토마스 디트리. 사진=PGA투어
토마스 디트리. 사진=PGA투어

한국선수들의 성적이 초라한 가운데 우승은 토마스 디트리(32·벨기에)에게 돌아갔다.  디트리의 첫 우승이자 벨기에 출신 선수로는 첫 우승이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ㆍ726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92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

디트리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합계 24언더파 260타를 쳐 공동 2위 마이클 김(미국), 다니엘 버거(미국)를 7타 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디트리는 우승한 뒤 두 띨을 품에 안았채 아내와 키스했고, 동료가 전해준 샴페인을 마셨다.

전반에 1타를 줄인 디트리는 후반들어 11번홀 버디에 이어 15번홀부터 4개홀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완벽한 우승을 이끌어 냈다.

2016년 프로에 데뷔한 디트리는 2023년 PGA투어 합류한 뒤 68개 대회만에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디트리는 우승상금 165만6000 달러(약 24억1141만원)와 함께 올 시즌 유럽선수들에게 3주 연속 우승컵을 안겨줬고, 투어카드 2년, 마스터스와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을 확득했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부상을 털어내고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쳐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마지막 18번홀(파4·430야드)에서 '천금의 이글'로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6위로 마쳤다. 토마스는 티샷을 325야드 날린 뒤 세컨드 샷을 103야드 보내 이글을 잡아냈다.

김시우는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16위에 랭크됐다.

우승경쟁을 벌이던 김주형은 '무빙데이'와 4라운드에서 타수를 잃으며 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 57위, 이경훈은 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6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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