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김종민, ♥예비 신부와 女 문제로 싸워…"오해 있었다" (미우새)[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김종민이 과거 송해나와 썸 루머로 예비신부가 오해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민이 송해나와의 스캔들을 언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송해나의 요리가 완성되자 그의 집에 절친 이상민, 김종민, 배정남이 등장했다. 이상민은 "전세야, 자가야?"라고 물었고, 송해나는 "자가다. 돈 모아서 산 거다"며 답했다.

스무 살때부터 일을 시작했다는 송해나는 "딱 스무 살 때부터 용돈이 끊겼다. 차도 서른 넘어서 샀다. 무조건 강남에 집을 사는 게 꿈이었다. 돈 버는 거 다 모았다. 대출 꼈는데 다 갚았다"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배정남은 "집값 올랐냐"고 물었고, 송해나는 "한 5년 전에 샀다. 주택이라 많이는 안 오른다는게 그래도 뭐..."라고 답했다. 집이 있냐는 질문을 받자 김종민은 "아직 없다"고 말하더니 "이제 신혼집 해야된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우리는 해나랑 개인적으로 잘 아는데 종민이랑은 약간 사이가 어색한 거로 안다. 옛날에 썸 탔다는 기사를 봤다"고 넌지시 질문했고, 김종민은 "그게 아닌데 사귀었다고 기사가 났다"고 해명했다.

이에 송해나는 "그래서 오빠 유트브 가서 오해 풀었다. 썸도 아니다"고 강력히 부인하더니 "(해당 사건은) 꽤 됐다. 이 오빠 결혼하는데 그 얘기를 또 꺼내가지고"라며 이상민을 질책했다. 

이상민은 다시 김종민에게 "오해 때문에 여자친구랑 크게 싸웠다고 얘기한 적 있지 않냐"며 또 다른 떡밥을 던졌다.



김종민은 "싸운 건 아니고 오해가 좀 있었다. 왜 그런 얘기가 있었냐고 하더라. (당시 여자친구랑) 오래 만나지 않았을 때다. (송해나와) 심지어 사귀었다고 기사가 떴었다"고 억울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송해나가 "죄송하다. 오해 사지 않게 행동 잘하겠다"며 사과하자 김종민은 "내가 잘해야지"라고 반성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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